IT 관련 책 정리 및 후기/객체지향의 사실과 오해

[5장] 책임과 메세지

JUN0126 2022. 7. 24. 17:44

자율적인 책임

- 자율적인 객체란 스스로 정한 원칙에 따라 판단하고 스스로의 의지를 기반으로 행동하는 객체이다

- 객체가 자율적이기 위해서는 객체에게 할당되는 책임의 수준 역시 자율적이어야 한다.

EX) 앨리스 이야기에서 왕이 모자장수에게 증언을 요청하면 모자장수는 어떠한 방법을 사용하던 상관없이 증언이라는 책임만 수행하면 된다

 

너무 추상적인 책임

- 너무 포괄적이고 추상적인 책임을 선택하는 것은 협력의 의도를 파악하게 더 어렵게 할 수 있다

- 협력에 참여하는 의도를 명확하게 설명할 수 있는 수준 안에서 추상적이여야 한다.

 EX) 재판에서 설명하다 라는 책임은 애매하게 들릴 수 있다. 증언하다라는 책임이 협력의 의도를 뚜렷하게 표현할 수 있다.

 

'어떻게'가 아니라 '무엇'을

- 자율적인 책임의 특징은 객체가 어떻게 해야 하는가가 아니라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설명한다는 것이다.

- 위에서 언급했다 싶히 모자장수가 메모를적던, 생각을 더듬어 증언을 하듯 증언이라는 무엇을 해야 한다는 것

 

책임을 자극하는 메시지

 - 객체가 자신에게 할당된 책임을 수행하도록 만드는 것은 외부에서 전달되는 요청이다 또한 객체가 다른 객체에게 접근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요청을 전송하는 것 뿐이다.

 - 위에서의 요청은 메세지라고 부르기로 하였는데 메세지는 객체로 하여금 자신의 가진 책임을 행동을 수행하게하여 책임을 완수하게 하는 유일한 방법이다.

 

메세지와 메서드

메세지

- 하나의 객체는 메시지를 전송함으로써 다른 객체에 접근하여 객체간의 협력을 유발한다.

- 메세지는 메시지 이름과 인자의 두 부분으로 구성되며 객체가 메시지 이름과 인자를 정의하여 다른 객체에게 메세지 전송을 하면 객체간의 협력이 일어나는 것이다.

- 메시지는 객체들이 서로 협력하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의사소통 수단이며 객체가 메시지를 수신할 수 있다는 것은 객체가 메시지에 해당하는 책임을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메서드

- 메세지를 처리하기 위해 객체가 내부적으로 선택하는 방법

 - 어떤 객체에게 메시지를 전송하면 결과적으로 메시지에 대응되는 특정 메서드가 실행된다.

EX) 왕 객체에서 증인.증언하라 (메시지) 증인 객체에서 증언한다 (메서드)

- 메시지는 어떻게 숭행될 것인지는 명시하지 않으며, 무엇이 실행되기를 바라는지만 명시하며 어떤 메서드를 선택할 것인지는 오로지 수신자의 결정으로 좌우된다

 

객체지향 프로그래밍에서 행동은 수행할 책임을 지는 객체에게 전송된 메시지에 의해 시작도 - Budd

 

다형성

- 서로 다른 유형의 객체가 동일한 메시지에 대해 서로 다르게 반응하는 것을 의미한다. 

- 전송하라 라는 동일한 메세지를 처리하는 방법은 메시지를 수신하는 수신자의 종류에 따라 달라진다.

- 메시지의 인자에 따라 같은 이름을 가진 메시지여도 다르게 반응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아니면 메세지를 받은 수신자에 따라서 달라진다? 헷갈린다

  -> override를 생각하지 말고, 자동차로 예로 들면 전기차는 전기로 어찌하여 차를 전진시킨다, 휘발유를 어찌하여 휘발유 차를 전진시킨다 라는 의미의 다형성으로 생각하자

- 동일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객체들 사이의 대체 가능성을 의미한다. 이 대체 가능성을 이용하여 설계를 유연하고 재사옹 가능하게 만든다.

 

유연하고 확장 가능하고 재사용성이 높은 협력의 의미

1. 협력이 유연해짐

 - 송신자는 수신자가 메시지를 이해한다면 누구라도 상관하지 않는다.

2. 협력이 수행되는 방식을 확장할 수 있다.

 - 송신자에게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고 수신자를 교체할 수 있기 때문에 세부적인 수행 방식을 쉽게 수정할 수 있다.

3. 협력이 수행되는 방식을 재사용할 수 있다.

 - 다양한 객체들이 수신자의 자리를 대체할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문맥에서 협력을 재사용할 수 있다.

 

송신자와 수신자를 약하게 연결하는 메시지   

- 송신자는 수신자가 메시지를 이해하고 처리해 줄 것이라는 사실만 알아도 충분하다.

- 수신자는 송신자가 요청한 메시지를 처리하기 위해 자율적으로 선언한 메서드를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지만 메서드 자체는 송신자에게 노출 시키지 않는다. private로 선언한다는 뜻이 아닌 송신자가 수신자가 처리하는 메서드의 내용을 알 필요가 없다는 뜻 인듯 하다.

 

메세지를 따라라

객체지향의 핵심, 메세지

 - 클래스를 정의하는 것이 먼저가 아니라 객체들의 속성과 행위를 식별하는 것이 먼저다.

 - 클래스를 중심에 두는 설계는 유연하지 못하고 확장하기 어렵다. 객체지향은 메세지를 주고 받는 동적인 객체들의 집합으로 바라봐야 한다

 - 메시지가 아닌 데이터 중심으로 객체를 설계하는 방식은 객체의 내부 구조를 객체정의의 일부로 만들기 때문에 객체의 자율성을 저해한다.

 - 객체를 이용하는 중요한 이유는 객체가 다른 객체가 필요로 하는 행위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 객체가 메시지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메시지가 객체를 선택하게 해야한다.

 

책임-주도 설계 다시보기

 - 객체들 간에 주고받는 메세지를 기반으로 적절한 역할과 책임, 협력을 발견하는 것

 - 수신자는 송신자가 기대한 대로 메시지를 처리할 책임이 있다, 결과적으로 메시지가 수신자의 책임을 결정한다.

 

What/Who 사이클

 - 어떤 행위(What)가 필요한지를 먼저 결정한 후에 누가(Who) 이 행위를 수행할 객체를 결정하는 것

 - 객체가 어떤 메시지를 수신하고 처리할 수 있느냐가 객체의 책임을 결정한다.

 - 메시지가 결정된 후에야 메시지를 수신할 후보를 선택하는 것으로 초점이 이동한다.

 

묻지말고 시켜라 

 - 송신자는 수신자가 어떤 객체인지는 모르지만 자신이 전송한 메시지를 잘 처리할 것을 믿고 메시지를 전송해야 한다.

 - 객체지향은 자율적인 객체들의 공동체라는 사실에서 봤을 때, 다른 객체의 결정에 간섭하지 말아야 하며 모든 객체는 자신의 상태를 기반으로 스스로 결정을 내려야 한다.

 - 객체를 자율적으로 만들고 캡슐화를 보장하며 결합도를 낮게 유지시켜 주기 때문에 설계를 유연하게 만든다.

 - 메시지가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지시하지 말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요청해야 한다.

 

메시지를 믿어라

 - 메시지를 수신하는 객체가 메세지의 의미를 이해하고 메세제를 전송한 객체가 의도한 대로 요청을 처리할 수 있는지가 중요

 - 메시지를 믿고 객체간의 협력이 이루어 지게 된다면, 자율적인 책임은 저절로 따라올 것이다.

 

객체 인터페이스

인터페이스

 - 사전적 의미로 어떤 두 사물이 마주치는 경계 지점에서 서로 상호작용할 수 있게 이어주는 방법이나 장치

 - 어떠한 대상이 제공하는 인터페이스의 사용을 익히고 해당 대상을 이용해야 한다.

 

인터페이스 특징

 1. 인터페이스의 사용법을 익히기만 하면 내부 구조나 동작 방식을 몰라도 쉽게 대상을 조작하거나 의사를 전달 할 수 있다. 

 EX) 엔진이 어떻게 돌아가서 바퀴가 굴러가고 원리를 알지 못해도 사용자는 인터페이스를 통해 해당 기능을 작동할 수 있다.

 2. 인터페이스를 변경하지 않고 단순히 내부 구성이나 작동 방식만을 변경하는 것은 인터페이스 사용자에게 어떠한 영향도 미치지 않는다.

 EX) 자동차 내부 인테리어 등을 변경한다고 해서 운전하는 방법 자체를 새로 배울 필요는 없이 운전할 수 있다.

 3. 대상이 변경 되더라도 동일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하기만 하면 아무런 문제 없어 상호작용 할 수 있다.

 Ex) 자동차 사용법을 읽히기만하면 제네시스건 모닝이건 충분히 운전을 할 수 있다.

 

메세지가 인터페이스를 결정한다.

- 객체의 인터페이스는 객체가 수신할 수 있는 메시지의 목록으로 구성되며 객체가 어떤 메시지를 수신할 수 있는지가 객체가 제공하는 

인터페이스의 모양을 빚는다.

 

공용 인터페이스

 - 내부에서만 접근 가능한 사적인 인터페이스와 구분하기 위해 외부에 공개된 인터페이스를 공용 인터페이스라고 한다.

 - 공용이건 내부 인터페이스건 모든 인터페이스는 메시지 전송을 통해서만 접근 할 수 있다.

 - 자기 스스로에게 뭔가를 요청하는 경우에도 메시지를 전송해야 한다.

 - 객체가 외부로부터 수신할 수 있는 메시지의 목록이 공용 인터페이스

 

책임, 메시지, 그리고 인터페이스 

 - 협력에 참여하는 객체의 책임은 자율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 객체의 인터페이스는 객체가 수신할 수 있는 메시지의 목록으로 채워지며, 객체가 메시지를 수신 했을 때 적절한 객체의 책임이 수행된다.

 EX) 객체가 "증언하다" 라는 책임을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인터페이스를 통해 책임의 수행을 이야기하는 "증언하라" 라는 메세지를 수신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인터페이스와 구현의 분리

객체 관점에서 생각하는 방법

1. 좀 더 추상적인 인터페이스

 - 적당한 수준의 추상적인 메시지를 수신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면 수신자의 자율성을 보장할 수 있다.

2. 최소 인터페이스

 - 외부에서 사용할 필요가 없는 인터페이스는 최대한 노출하지 말 것 

 - 객체간의 협력에서 주고받는 메시지에 대한 인터페이스만 노출하고 객체 내부에서 사용하는 인터페이스는 외부로 노출하지 말 것

3. 인터페이스와 구현 간에 차이가 있다는 점을 인식

 

구현 

  - 구현은 내부 구조와 작동 방식을 가르키는 것이며, 객체를 구성하지만 공용 인터페이스에 포함되지 않는 모든 것이다.

  - 객체의 외부와 내부를 분리하라는 것은 결국 객체의 공용 인터페이스와 구현을 명확하게 분리하라는 말과 동일하다. 

 

인터페이스와 구현의 분리 원칙

 - 객체를 설계할 때 객체 외부에 노출되는 인터페이스와 객체의 내부에 숨겨지는 구현을 명확하게 분리해서 고려해야 한다.

  -> 객체의 모든것이 외부에 공개돼 있다면 아무리 작은 부분을 수정하더라도 변경에 의한 파급 효과가 모든 객체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변화에 대해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게 하기 위해 공용 인터페이스와 구현을 구분하여 설계 해야 한다.

 

캡슐화 (정보 은닉)

 - 객체의 자율성을 보존하기 위해 구현을 외부로부터 감추는 것

 

1. 상태 행위의 캡슐화

  - 객체는 상태와 행위를 묶어 외부에서 반드시 접근해야 하는 행위만 골라 공용 인터페이스를 통해 노출한다.

2. 사적인 비밀의 캡슐화

  - 객체는 외부의 객체가 자신의 내부 상태를 직접 관찰하거나 제어할 수 없드록 믹기위해 의사소통 가능한 특별한 경로만 외부에 노출한다.

 

- 객체를 자율적인 존재로 바라보는 것은 결국 객체의 내부와 외부를 엄격하게 분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책임의 자율성이 협력의 품질을 결정한다.

 - 수 많은 협력간의 얻어지는 결과는 동일하므로 객체 자체가 책임이 자율적일 수록 협력이 이해하기 쉬워지고 유연하게 변경할 수 있게 된다

 - 책임이 자율적일 경우 책임을 수행하는 내부적인 방법을 변경하더라도 외부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 자율적인 책임은 협력의 대상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한다. 

 - 객체가 수행하는 책임들이 자율적일 수록 객체의 역할을 이해하기 쉬워진다.

 

 

간단 정리

 책임의 자율적, 협력의 이해도 상승, 객체 내부와 외부 구분 명확, 유현하게 변경!

 

해당 내용은 객체지향의 사실과 오해 를 읽으며 제가 이해한 내용으로 정리한 내용입니다.

자세한 내용과 적확한 내용은 책을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책을 읽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책 :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60550259

 

객체지향의 사실과 오해

위키북스 IT Leaders 시리즈 23권. 객체지향이란 무엇인가? 이 책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모든 개발자를 위한 책이다.

www.aladin.co.kr